보도자료


생명은 그 어느 가치보다 중요합니다.

감신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와 MOU체결

관리자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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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는 지난 1월 31일(금) 감리교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 위치한 총장실에서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LifeHope)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는 2012년에 설립된 자살예방전문기관으로 한국사회의 자살예방과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라이프호프는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교회와 교인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가르치고 있다. 또한 준비된 전문가들의 연구 활동을 통해 자살에 대한 신학적 논의를 이끌며 예방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으로는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자살 위험자들과 예비자들을 직접적으로 도우며 유가족들의 치유를 돕고 있다.

감신대는 라이프호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연구 ▲공동 세미나 및 행사 개최 ▲교회와 사회 안의 자살예방 교육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필요한 공동의 제반 활동 ▲인적·물적 자원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라이프호프 안해용 사무총장은 라이프호프의 역할에 대해 “자살의 문제를 개인이나 사회만의 문제를 넘어 교회가 앞장서 예방과 치유에 참여해야 할 사명이 있다고 보며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평화의 책임을 일궈나가고 있다”고 소개하며 “감리교신학대학교과 귀한 사명을 감당함에 감사하며 한국 사회의 생명 존엄에 대한 인식과 문화가 본 협약을 통해 개선되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마음을 표했다.

이어 김기철 기획연구처장은 “기독교 정신에 근거해 한국사회의 생명존중 문화 발전에 앞장 선 라이프호프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큰 기대를 안고 있다”고 전하며 “생명 살림은 복음의 가장 중요한 가치이기에 본 협약을 통해 감신대 학생들이 생명 사랑에 대해 이론의 차원을 넘어 사역의 현장 속에서 풍성하게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끝으로 유경동 총장은 “생명존중과 존엄은 하나님 사랑 실천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한국사회 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갈 미래의 목회자들이 복음 중심의 가치를 새로이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라이프호프와의 동행이 모든 피조물들의 탄식과 아픔을 위로하는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는 은혜의 마중물이 되길 소망한다.”고 라이프호프와의 협업에 깊은 감사와 기대의 마음을 표현했다.





출처 : 뉴스엠(newsM)(http://www.knews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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